매의 일종인 이 새의 이름은 ‘금지’입니다.
오늘 힘차게 날아오르는 ‘금지’의 발을 보면 의족인데요.
동물원에서 사고로 발가락이 절단된 금지에게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만들어 준 겁니다.
한 쪽 다리가 없으면 균형을 못 잡아 살기 힘든 금지는 새로운 생명을 얻은 셈이죠
한가위의 상징은 풍요라지만 우리 주변엔 전기세와 가스요금 조차 당장 내기 힘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이렇게나
많습니다.
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에게 재기할 수 있는 의족을 만들어주는 일, 우리 정부와 사회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.
오늘 한 마디는 [다시 날 수 있도록...]으로 하겠습니다.
오늘 뉴스 여기까지입니다.
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